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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주식평가액' 6위 박순애, 현금배당 2억7900만원도 받는다

'연예인주식평가액' 6위 박순애, 현금배당 2억7900만원도 받는다

발행 :

길혜성 기자
박순애 / 화면캡처=SBS
박순애 / 화면캡처=SBS


80, 90년대 청순미를 앞세워 높은 인기를 누린 연기자 박순애(50)가 최근 주식 부자란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끈 가운데, 올해는 3억원에 가까운 현금 배당도 받을 예정이서도 더욱 눈길을 끈다.


박순애는 23일 현재 주정제조 전문업체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풍국주정의 주식 111만 5980주(13.29%)를 보유 중이다. 남편이자 풍국주정 개인 최대 주주인 이한용 대표의 353만 532주(42.03%)에 이은 2대 주주다.


풍국주정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주당 1만 1250원을 기록 중으로, 박순애의 주식 평가액은 125억 5477만 5000원이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키이스트 배용준,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에 이어 연예인 주식 평가액 6위를 차지하고 있다.


풍국주정은 올 1월 말에는 2014년 결산 배당으로 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고, 이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아직까지 주주총회 날짜는 잡히지 않았지만, 주주총회 이후 1개월 내에 총 21억원의 현금이 주주들에 지분율 별로 각각 지급된다.


풍국주정 주식 111만 5980주를 갖고 있는 박순애는 이번 현금배당을 통해 2억 7899만 5000원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박순애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지난 1986년 MBC 공채 18기 탤런트로 데뷔, '한지붕 세가족' 및 '조선왕조 500년' 등에 출연했다. 특히 '조선왕조 500년'에서는 인자한 인현왕후 역을 맡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박순애는 1994년 결혼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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