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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부터 유연석까지..봄 안방극장 ★들의 전쟁

김수현부터 유연석까지..봄 안방극장 ★들의 전쟁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 왼쪽 위부터 아래로 김수현, 차승원, 유연석, 공효진, 이연희, 강소라, 주지훈, 박유천, 차태현, 수애, 신세경, 하지원 / 사진=스타뉴스, 윌엔터
사진 왼쪽 위부터 아래로 김수현, 차승원, 유연석, 공효진, 이연희, 강소라, 주지훈, 박유천, 차태현, 수애, 신세경, 하지원 / 사진=스타뉴스, 윌엔터


안방극장에 별들의 전쟁이 벌어진다. 톱스타 군단들이 4~5월 대거 브라운관 컴백을 결정하면서 방송사를 가리지 않는 화려한 스타 캐스팅이 속속 성사되고 있다.


스타 캐스팅으로 가장 화제가 된 작품은 뭐니 뭐니 해도 KBS 2TV의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다. 한국과 중국을 아우르는 톱스타 김수현을 비롯해 '공블리' 공효진과 안티 없는 배우 차태현, 팔방미인 아이유의 캐스팅만으로도 입이 떡 벌어지는데 김종국 박혁권 예지원 등 탄탄한 조연들이 뒤를 받쳤다. 실제 KBS 예능국을 배경으로 삼은 금토드라마, 예능드라마라는 지상파의 시도가 스타들과 함께 성공할지 기대가 크다. 5월 방송 이후의 반응에 기대가 쏠린다.


다음달 1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화정'의 스타군단도 만만찮다. 일단 최근 '삼시세끼'를 통해 요리까지 잘 하는 차줌마로 화제의 정점에 선 차승원이 있다. 그는 광해군으로 분해 사극 드라마에 도전하며 180도 변신할 예정. 여기에 미녀스타 이연희가 파란만장한 삶을 사는 정명공주가 돼 정통 사극 신고식을 치른다. 김재원 서강준 한주완을 비롯해 이성민 정웅인 김여진 신은정 김창완 등 열거하기 힘든 묵직한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극에 무게를 더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4월과 함께 시작하는 SBS의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는 박유천 신세경 커플이 뜬다. '해무'로 스크린에 안착한 박유천과 발랄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신세경은 무감각한 형사와 냄새가 보이는 초감각 소녀의 미스터리 서스펜스를 그릴 예정이다. 윤진서 남궁민이 합세했다. 그 후속 수목극인 '가면'에는 수애와 주지훈이 뜬다. 비밀을 안고 재벌가에 들어간 여인을 중심으로 감옥같은 저택에서 벌어지는 묵직한 드라마에 맞아떨어지는 캐스팅이다.


5월에는 유연석과 강소라 대세 남녀도 안방극장을 찾는다.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첫 호흡을 맞춘다. '응답하라 1994'의 서울남자 칠봉이, '미생'의 똑부러진 능력자 안영이로 사랑받은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만난 레스토랑 오서 셰프와 끈 떨어진 회사원으로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봄을 지나 안방극장 컴백을 예고한 스타들의 면면 역시 화려하다. 특히 한류여신 톱 여배우들이 속속 컴백을 확정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믿고보는 여배우 하지원은 '기황후' 이후 1년여 만에 대만 드라마 리메이크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 출연을 결정해 관심을 모았다. '대장금'과 '친절한 금자씨' 이후 10년 넘게 공백을 가졌던 이영애 또한 '사임당, the Herstory' 출연을 확정, 설로만 떠돌던 컴백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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