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백현이 목욕탕에서 때 미는 것을 즐긴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코너 '동네형들'에는 엑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컬투는 엑소의 무대인사 "엑소 위아 원, 엑소 OO 하자"의 OO에 들어갈 답을 보내달라며 퀴즈를 냈다.
한 청취자는 "엑소, 때 밀자"라는 답을 보냈고, 이에 백현은 "목욕탕 가서 때 미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세신을 하지 못했다며 하얗게 각질이 올라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찬우는 "엑소도 각질이 올라오는구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청객들에 "엑소 각질 갖고 싶죠?"라고 물었고, 방청객은 한목소리로 "네!"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찬우는 엑소 멤버들에 "각질 털어 모아서 가져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는 지난달 30일 앨범 '엑소더스(EXODUS)'를 발매,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 (CALL ME BABY)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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