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28)과 중국 모델 리우웬(27)의 가상결혼이 종료됐다.
지난 4월 MBC '우리 결혼 했어요' 중국판 장쑤위성TV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를 통해 가상 부부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지난 17일 방송을 끝으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17일 마지막 편에서 괌을 찾은 두 사람은 최시원의 낭만적인 이벤트를 끝으로 아쉬운 이별을 했다. 석양을 배경으로 볼 뽀뽀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시원과 리우웬은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중국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가상결혼 종료를 아쉬워하며 실제 커플이 됐으면 하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측은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공식 웨이보(SNS)를 통해 최시원과 리우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최시원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지난 16일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데빌'(Devil)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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