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팀2' 이종격투기선수 임수정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이하 '드림팀2')는 '볼케이노 머드 레슬링 여자 최강자전' 특집으로 최강 여자드림팀의 개인전으로 꾸며졌다.
이날 '드림팀2' 12강에서는 임수정 외에 '여자 리키킴' 김지원과 탤런트 양정원, 개그우먼 허민, 아나운서 김세희, 머슬퀸 정아름이 다음 경기에 진출했다.
6강에서도 이변은 없었다. 6강 대결 결과 김지원과 임수정, 정아름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6강에서 임수정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던 허민은 패자부활전에서 빅뱅의 '뱅뱅뱅' 안무를 관절염 댄스로 승화시키며 준결승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임수정과 정아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준결승에서 각각 김지원과 허민에 내리 두 판을 이기며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아름은 오프닝에서 라이벌로 언급한 임수정과 결승전에서 만나 눈길을 끌었다.
임수정의 힘은 놀라웠다. 임수정은 만만치 않은 힘의 소유자 정아름에 한 번도 틈을 보이지 않으며 연속 두 판을 승리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드림팀2'에는 정아름, 임수정, 김지원, 송보은, 허민, 양정원, 제시카, 레이양, 김세희, 에이지아, 안다, 홍민정 등 12명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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