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이 MBC 창사특집 콘서트 'MBC와 좋은 친구들' MC에 나선다.
2일 MBC에 따르면 김정은은 'MBC와 좋은 친구들'의 단독 MC를 맡았다. 이는 개인부터 기업, NGO 등 기부문화를 변화시키고 사회에 지속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좋은친구들'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공헌 활동 확산에 기여할 창사특집 기획이다.
김정은은 평소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많은 화제를 모아온 스타. 대한사회복지회 홍보대사로 임명돼 2001년부터 15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최근엔 연예인 사회봉사 모임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의 ‘따사모 2015 사랑 나눔 바자회’에도 참석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같은 행보가 프로그램의 취지와 맞물려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김정은은 "평소 봉사활동에 대해 관심이 많아 나눔이 주는 즐거움을 알릴 이번 행사가 매우 의미 있게 다가왔다. 좋은 취지의 콘서트에 단독 MC로 서는 만큼 긴장도 많이 되고 설레기도 한다"며 "올 가을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MBC와 좋은 친구들'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 상암 MBC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녹화가 진행되며 오는 29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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