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박해진 "이상적인 남성상은 조진웅, 함께 연기하고파"

박해진 "이상적인 남성상은 조진웅, 함께 연기하고파"

발행 :

문완식 기자
배우 박해진(왼쪽)과 조진웅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해진(왼쪽)과 조진웅 /사진=스타뉴스


배우 박해진이 이상적인 남성상이 배우 조진웅이라고 밝혔다.


박해진은 12일 공개된 중국 패션잡지 이저우(伊周)의 5월호 화보 인터뷰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본보기라고 생각하는 남성상'으로 조진웅을 꼽았다.


박해진은 "'시그널'의 조진웅 선배님과 오래전 '열혈장사꾼'이란 드라마를 같이 한 적이 있는데 예전보다 전 연기가 조금 늘었고 선배님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연기를 보여주셨다. 언젠가 다시 만나 꼭 함께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흥분 또는 질투 나게 하는 캐릭터'에 대해 묻자 "많은 선배님들의 연기는 흥행 여부와 상관없이 늘 신선한 질투를 불러일으킨다.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고 언제나 생각하지만 전 제가 가진 재능을 잘 안다"며 "욕심내지 않고 한 발 한 발 서서히 나아가는 연기자이자 배우로 남고 싶다"고 배우로서 소신을 전했다.


박해진
박해진


소위 망가진 역할을 맡는 것에 대해서도 "배우로서 당연한 것"이라며 "'나쁜 녀석들'에서도 노메이크업으로 의상조차 몇 벌 없이 촬영했고 정말 재밌게 찍었다. 언제든 좋은 캐릭터가 온다면 망가짐은 축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최근 데뷔 10주년 팬미팅의 중국 생중계료 전액을 오랫동안 후원해온 상하이 복지 센터에 기부해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박해진은 자선 사업을 꾸준히 행하는 것에 대해 "어린 시절 느꼈던 외로움과 고통을 누군가가 느끼고 있음을 안다. 그래서 작게나마 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면 외면하지 않았던 게 거창한 자선 사업이란 말까지 나오게 한 것 같다"며 "지금도 제가 가진 걸 나눔으로써 누군가가 행복해진다면 언제든 나눌 마음이 있다"고 답했다.


박해진
박해진


한편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은 박해진은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아낌없는 사랑을 준 국내외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담아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중국 유쿠 독점 생중계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서도 전 세계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