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개그우먼 김숙이 탈이 났다. 후두염이다.
12일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숙이 지난주 후두염 진단을 받았다"며 "어제(11일) 라디오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고, 오늘(12일)까지 집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숙은 후두염 여파로 최근 진행된 '언니들의 슬램덩크' 녹화에서 말을 거의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1일 SBS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김숙을 대신해 안영미가 대신 DJ를 맡아 진행했다.
오는 16일 방송 예정인 KBS 2TV '배틀트립'은 후두염에도 불구, 투혼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늘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일단 건강 상태를 지켜본 뒤 결정해야 할 것 같다. 팬들과 방송 관계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김숙이 빨리 나을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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