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V앱' 강예원 '트릭' 흥행을 위해서라면..뻣뻣 웨이브

배우 강예원이 영화 '트릭'의 흥행을 위해 '뻣뻣' 웨이브를 선보였다.

11일 오후 네이버 V앱 무비채널에서 방송된 '스팟 라이브'에서는 '트릭'의 주연인 배우 이정진, 강예원, 이정진이 출연했다.

방송 초반 늦게 도착한 이정진은 "비도 많이 오고, 대형기획사가 아니라 매니저가 한명이다"며 변명을 하다 김태훈과 강예원의 질책에 급하게 사과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트릭'이 어떤 영화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정진은 "강예원이 나오는 영화다"고 말했고, 강예원은 "이정진이 나오는 영화"라고 답했다. 이에 옆에 있던 김태훈은 "나는 안 나오느냐"고 투정을 부렸다.

강예원은 피부관리 비법을 소개했다. 강예원은 "홍초, 과자를 많이 먹는다"며 "푹 자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상형을 묻자 강예원은 "연애는 이민기 같은 사람과 하면 재밌을 것 같다. 결혼은 착한 남자와 하고 싶다. 차태현, 김태훈 같은 순애보 있는 남자와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마동석은 어떠냐는 질문에 "그 형은 친형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의 요청에 이정진과 김태훈은 강예원에게 댄스를 요구했고, 이정진은 본인의 휴대폰을 꺼내 음악을 틀고 적극적으로 강예원의 댄스를 유발했다. 이에 강예원은 "영화를 위해서라면.."이라며 뻣뻣한 웨이브를 선보였다.

이정진은 강예원에게 "이게 과연 정말 'V' 앱 같아요? '트릭'이라고 생각 안 하세요? 조금 있다가 친하신 이경규 형님이 오세요"라며 몰래 카메라라고 강예원을 속였고, 강예원은 당황하며 두리번거리며 채팅창을 살폈다.

네티즌이 '트릭'을 봐야 하는 이유를 다섯 자로 표현해달라고 하자 김태훈은 "내가 나오니"라고 응답했고 이정진은 "개봉하니까"라고 단순하게 말했다. 강예원은 다시 한 번 "이정진 영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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