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KBS 떠나 유재석과 한식구..FNC와 전속계약

KBS를 떠난 조우종 아나운서가 FNC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오전 스타뉴스에 "조우종 아나운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FNC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방송인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조우종은 지난 달 28일 KBS에 사표를 제출,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17일자로 KBS 면직 발령이 났다.

그가 새로 둥지를 튼 FNC엔터테인먼트는 유재석, 김용만, 노홍철, 설현, 문지애, AOA, 곽동연, FT아일랜드, 씨엔블루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편 조우종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좋은나라 운동본부', '여유만만', '연예가중계', '유유자작', '무한지대 큐', '일요스포츠', 조우종의 뮤직쇼'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또한 '나를 돌아봐', '1대100'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