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빌리 밥 손튼이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빌리 밥 손튼이 그의 차기작 '나쁜 산타2' 홍보차 가진 인터뷰에서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빌리는 본 인터뷰에서 "내가 안젤리나 졸리와 대화를 나눠봤는데, 그녀는 괜찮아 보였다"고 말하며 졸리의 최근 심정을 알렸다.
이어 그는 "졸리와 자주 연락하는 사이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좋은 친구이다"라며 "졸리는 그녀만의 삶을 살고 있고, 나는 나만의 삶을 살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졸리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와 빌리 밥 손튼은 지난 2000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2002년 별거에 들어가 2003년 이혼에 합의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현재 브래드 피트와 6자녀에 대한 양육권 분쟁을 이어가며 여전히 이혼 소송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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