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우연이 JTBC 웹드라마 '힙한선생'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20일 소속사 JS픽쳐스에 따르면 안우연은 '힙한선생'에서 초등학교 선생 이황 역을맡았다.
'힙한선생'은 과거 언더힙합퍼로 활동했던 반전 과거를 지닌 초등학교 음악교사가 무기한 '노잼'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방과 후 힙합교실을 개설하며 펼쳐지는 힙한 프로젝트를 그린다.
안우연은 극 중 이 시대 최고의 담임이자 바른생활 사나이 '초식남' 이황을 연기한다. 이황은 아이들만 보면 아빠 미소를 짓는 천생 선생으로 슬기(이주영 분)를 도와 방과 후 힙합 교실에 참여하는 인물이다.
이로써 안우연은 지난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KBS 2TV '아이가 다섯'에 이어 또 한번 초등학교 교사 역에 도전하게 됐다.
현재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종영 후 차기작 tvN '써클' 촬영에 임하고 있는 그는 '힙한선생'까지 캐스팅돼며 열일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아이가 다섯', '질투의 화신', '힘쎈여자 도봉순' 등 연이어 인기 드라마에 출연, 신인임에도 꾸준히 활약하며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여기에 '힙한선생' 주연진에 이름을 올리며 향 후 활동에 더욱 기대를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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