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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측 "중국내 불법 부정투표 무효처리..순위 변동 無"(공식)

'프듀2' 측 "중국내 불법 부정투표 무효처리..순위 변동 無"(공식)

발행 :

한아름 기자
/사진=스타뉴스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측이 중국내 투표 아이디 불법 거래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측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이상한 정황이 포착돼 현재 대응 중에 있다"며 "중국 전자 상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사고 파는 행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부정 투표는 모두 무효 처리됐고, 그에 따른 투표 수 변화를 적용해도 순위 변동은 없다"고 전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는 국민 프로듀서로 불리는 한국 네티즌의 투표로 11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을 완성하는 프로그램. 현재 CJ ONE 회원을 대상으로 엠넷 홈페이지와 티몬 앱을 통해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논란이 된 글은 해외 팬들에게 CJ ONE 회원 계정을 판매하는 내용의 글이었다. 또 11명을 모두 선택해야 투표가 가능한 만큼 판매자가 자신이 원하는 연습생을 포함해 투표할 것을 판매 조건으로 내걸고 있어 투표 조작 의혹까지 일었다.


다음은 공식입장


중국 내 투표 아이디 불법 거래 관련 공식입장입니다.


'프로듀스101'은 공정한 투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일부 이상한 정황이 포착돼 현재 대응 중에 있습니다.


프로듀스101 투표 참여 목적으로 일부 해외 팬들이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 등에서 CJ ONE 계정을 사고파는 행위가 실제 있었으며, 해당 거래 계정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에서의 거래 계정을 통해 투표에 참여한 수는 전체 투표의 2% 수준으로 파악되며, 해당 참여자들은 프로듀스101 사이트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했습니다.


※ 해당 부정 투표는 모두 무효 처리. 그에 따른 투표 수 변화를 적용해도 순위 변동 없음.


CJ ONE 계정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에는 해당 상거래를 내려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여러 경로를 통한 상거래를 원천적으로 막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따라, ▲ 중국 IP접속에 대한 투표 차단을 실시했으며, ▲ 2단계 캡챠 시스템(사용자 보안문자 입력방식)을 통해 사용자 검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 금일(5월 8일) 자정이전까지 프로듀스101 투표 페이지에 본인 인증 절차를 추가해 불법 취득한 계정이 원천적으로 접근할 수 없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이번 부정 투표 건은 프로그램과 참가 멤버에 대한 관심이 높다보니 발생한 일로, 향후 프로그램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투표에 대한 공정성과 시스템 보안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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