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재욱이 공유, 공효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매니지먼트 숲은 지난 7일 김재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매니지먼트 숲은 공효진, 공유, 전도연, 남지현, 정유미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사다.
김재욱은 2002년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나쁜 남자', '매리는 외박중',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두 개의 연애', '덕혜옹주', '다른 길이 있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 3월에 종영한 OCN 드라마 '보이스'에서는 극악무도한 악역 모태구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매니지먼트 숲 측은 "데뷔 이후 드라마, 영화, 뮤지컬,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넓혀 온 배우다"며 "앞으로 김재욱이 좋은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재욱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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