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의 엑시가 여린 감성을 드러냈다.
우주소녀는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 라디오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해 청취자를 만났다.
엑시는 "팀에서 리더와 래퍼를 맡고 있다"면서 "저는 보기와 다르게 눈물이 많다"고 고백했다.
이에 연정이 "카리스마 있는 랩을 하다 보니 안 그래 보이는데 저희 중에서 눈물이 제일 많다"고 공감했다.
또한 수빈도 "잘 때도 핑크색 이불을 덮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DJ 이수지는 "낮에는 랩으로 디스하고 밤에는 핑크색 잠옷이냐"면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지난 7일 새 앨범 '해피 모멘트(HAPPY MOMENT)'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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