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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상민 '사람이좋다' 출연..개그맨 꿈꾸는 父 공개

이상호·상민 '사람이좋다' 출연..개그맨 꿈꾸는 父 공개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이 MBC 휴먼 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


16일 MBC에 따르면 오는 18일 방송되는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상호, 이상민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개그 유전자를 물려준 아버지 이운우 씨가 등장할 예정이다. 올해 62세인 이 씨는 공부는 안 하고 오락부장만 도맡아 하는 쌍둥이 형제를 혼내기는커녕 오히려 적극 응원하고 지원해줬다고 한다.


쌍둥이를 앞장서서 홍보하고 지역 행사 일정까지 잡아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씨의 유별난 응원에는 남모를 사연이 있다. 이 씨의 꿈도 개그맨이라 두 아들 몰래 개그맨 공채 시험을 보러 다니기까지 했다. 그는 62세 나이에 최고령 신인 개그맨을 꿈꾼다.


한편 이상호, 이상민은 재도약을 위해 KBS 2TV '개그콘서트' 하차 이후 많은 많은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야심 차게 어린이 개그 공연을 기획, 제작하고 공연을 홍보하기 위해 아파트를 돌아다니며 다리가 부르틀 정도로 전단지를 뿌리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18일 오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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