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그여름, 동물원' 프레스콜이 극장 내부 문제로 취소됐다.
14일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그 여름, 동물원' 프레스콜은 극장 내부사정 등의 문제로 전격 취소됐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이날 극장 내부에서 스프링쿨러 오작동 등의 문제가 발생해 이날 프레스콜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향후 프레스콜 일정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개막한 '그 여름, 동물원'은 고 김광석과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그룹 동물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홍경민, 이세준, 최승열, 임진웅, 윤희석, 조복래, 병헌 등 주요 출연진이 합류했다.
'그 여름, 동물원'은 '혜화동'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거리에서' '사랑했지만' '널 사랑하겠어' 등 뮤지컬 속 고 김광석의 주요 넘버 7곡이 무대를 통해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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