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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운명' 21주 연속 동시간대 1위..최고의 1분은?

'너는 내운명' 21주 연속 동시간대 1위..최고의 1분은?

발행 :

김현록 기자
사진=SBS '너는 내 운명'
사진=SBS '너는 내 운명'

듀엣송 연습 삼매경에 빠진 우효광이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의 시청률은 1부 9.8% 2부 10.3%, (이하 수도권 가구 평균 기준, 전국 평균 1부 8.8%, 2부 9.0%)로 나타났다. 이로써 '너는 내 운명'은 21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 날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강경준 커플과 예비 시어머니와 김장 도전기,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각자 한국과 중국에서 듀엣송 '그대잖아요'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 강원도 평창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정대세-명서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듀엣송 맹연습에 나선 우효광의 모습을 담은 장면이 11.4%의 시청률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 날 장신영은 평소에도 잉꼬고부 사이를 자랑하는 예비 시어머니에게 함께하는 김장을 제안했다. 장강커플과 예비 시어머니는 시장으로 향했다. 장신영은 어머니와 모녀처럼 다정하게 장을 봤고, 예비 시어머니 역시 상인들에게 며느리 장신영을 자랑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강경준의 집에서 본격적으로 40포기 김장에 돌입했다. 장신영은 "이렇게 함께 하니 이야기도 하고 즐겁지 않느냐"며 힘차게 일을 시작했다. 강경준은 끝없는 재료 손질로 한숨을 내쉬면서도 어머니, 장신영과 함께하는 김장에 내심 미소를 지었다.


우효광은 드라마 촬영으로 떠난 '인촨'에서 홀로 듀엣송 맹연습에 나섰다. 우효광은 촬영 중간에 주어지는 휴식시간에도 가사가 적힌 종이를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 노래 연습을 했다. 우효광이 인촨의 모래 바람 속에서도 연습 삼매경에 빠진 장면은 11.4%로 이 날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한국에 있던 추자현도 태교에 힘쓰는 한편, 노래를 익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장거리 부부인 두 사람은 듀엣송 연습을 위해 우효광의 촬영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영상통화를 해서 같이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효광은 노래 가사 중 '우리 둘이었던 걸까요'라는 가사의 발음을 유독 어려워했다. '였던'을 '용돈'으로 발음하는 우효광의 모습에 추자현은 곧바로 '깐깐한 추선생' 모드로 지적을 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날 스튜디오 VCR에서 발음 때문에 힘들어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연습하는 우효광의 모습을 처음으로 본 추자현은 스튜디오에서 "저렇게까지 연습한 줄 몰랐다, 힘들다고 투덜거려서 한 번 심각하게 화를 냈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 날 정대세-명서현 부부는 두 아이와 함께 강원도로 첫 가족 여행을 떠났다. 정대세는 허니문 베이비로 이제껏 제대로 된 여행을 못했고, 이후에도 내조를 하느라 고생한 아내를 위해 코스를 짰다. 평창올림픽 홍보관에 이어 아내와 즐겨본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주문진의 방파제, 뒤이어 두 사람이 연애시절 자주 데이트를 즐겼던 스케이트장까지 아내 맞춤형 여행이 이어졌다. MC들은 정대세에게 "'도깨비'를 보고 눈물을 흘렸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대세가 '엄청 울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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