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 출신 이지애, 디모스트와 재계약 "전폭적 지원"(공식)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었다.

현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이지애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2014년 프리랜서 선언을 한 후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동고동락하며 이지애와 당사 사이에 신뢰가 자리 잡았다"며 "이지애가 당사에 보여준 의리에 큰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지애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버팀목이 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지애는 지난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후 '생생정보통', '상상더하기', '6시 내고향', '감성다큐 미지수', '문화지대', '생방송 세상의 아침', '세대공감 토요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차분하면서 안정된 진행 실력으로 인정을 받았다.

지난 2014년 KBS를 퇴사한 후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지애는 EBS '장학퀴즈-학교에 가다', MBN '아궁이',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JTBC 'TV정보쇼 오!아시스', 올레TV '아이 러브 팝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한편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방송인 이상민, 이지애, 김일중, 최희, 지숙, 김정근, 서유리, 안지환, 최정원, 김효진, 김준희, 김새롬, 김승혜, 김경화, 황보미, 김지향, 구새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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