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드라마 '도깨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가 2017년 콘텐츠 영향력 지수의 드라마 부문과 비드라마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8일 오후 CJ E&M는 2017년 결산(2017년 1월 2일 ~ 2017년 12월 10일) 콘텐츠 영향력지수(CPI)를 발표했다.
2017년 결산 콘텐츠 영향력지수 드라마 부문에서는 '도깨비'가 352.6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와 '피고인'이 각각 248.0점과 246.5점으로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톱10에는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245.4점), KBS 2TV '김과장'(236.1점), '화랑'(235.0점), '쌈, 마이웨이'(229.9점), MBC '미씽나인'(220.3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218.8점),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218.7점) 순이다.
뿐만 아니라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비드라마 부문에서는 '프로듀스 101' 시즌2가 288.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tvN '윤식당'이 228.8점으로 2위, 엠넷 '워너원 고'가 214.9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밖에 KBS 2TV '더유닛'(214.5점), MBC '무한도전'(213.9점), '라디오스타'(212.2점), KBS 2TV '해피투게더3'(210.5점), tvN '신서유기 외전'201.2점), '신서유기3'(201.0점), '신혼일기'(208.9점)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콘텐츠 영향력 지수는 CPI는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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