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민영원(34)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민영원은 16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민영원의 신랑은 6살 연상의 사업가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배우 김민교, 축가는 더원이 맡아 두 민영원과 신랑의 행복한 미래를 축하했다.
결혼식 이후 공개된 사진에는 이날 백년가약을 맺은 신랑, 신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결혼에 앞서 지난 12일에 민영원은 자신의 결혼소식을 알렸다. 그는 "비밀 결혼 아니구요. 두바이 왕자 아닙니다"고 했다. 이어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둘이 있는 시간이 좋아지기 시작하다 헤어지기 싫어져서 결혼까지 결심하게 되었습니다"면서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민영원은 2003년부터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했다. 이후 드라마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수상한 가족'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그녀는 2010년 두바이의 왕자로부터 청혼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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