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완(34)과 열애 중인 골프선수 이보미(30)에게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88년생인 이보미는 2007년 KLPGA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한 프로골퍼다. 2010년 KLPGA 투어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수상하며 국내무대에서 주목 받았다.
2011년 건국대학교 골프학과 학사를 거친 이보미는 그해 일본 무대에 진출해 2012년 첫 우승을 거머쥔 이후 통산 20승을 거두며 일본 여자골프계를 평정했다.
이후에는 2015년과 2016년 JLPGA 투어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받고, 상금 순위에서도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남녀 일본 프로무대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했다.
2016년, 2017년에도 JLPGA 투어에서 우승과 순위권에 올라 일본 여자골프 시즌 누적상금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이보미는 골프 실력과 더불어 아름다운 외모, 친절한 팬 서비스를 갖춰 '스마일 캔디'라는 별명을 얻으며 일본에서 다수의 팬을 거느리고 있다.
한편 이완의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오전 스타뉴스에 "이완과 이보미가 열애 중"이라며 "양가가 모두 카톨릭 집안이다. 신부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올해 초부터 열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완과 이보미는 골프라는 공통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친해졌으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날 추가로 나온 상견례 소식에는 "아직 두 사람이 결혼을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 곧바로 상견례를 하는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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