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 생중계 방송이 14%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6일 리얼타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4분부터 7시 8분까지 지상파3사(KBS, MBC, SBS)와 종편4사(JTBC, TV조선, 채널A, MBN), 보도2사(YTN, 연합뉴스TV) 등 9개 채널에서 생중계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는 14.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서울 수도권 700가구 기준)
앞서 오전 10시 3분부터 낮 12시 35분까지 해당 생중계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16.7%)보다 다소 하락한 수치다.
조국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박탈감과 함께 깊은 상처를 받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공정과 정의를 말하면서도 나와 내 가족이 과분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았다. 내 가족이 받을 수 있는 정당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정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법무, 검찰 개혁을 완결하는 것이 내가 받은 과분한 혜택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길이며 저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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