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잎새(41·이도은)가 4월의 신부가 된다.
이잎새는 2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2년 동안 교제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그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무 살부터 결혼하는 게 꿈이었는데 이제서야"라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꽃을 든 채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동국대 연극영화과 출신인 이잎새는 1988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인현왕후'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허준', '논스톱', '대장금', '이산', '옥중화', 영화 '쓰리 썸머 나잇' 등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