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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태진아 "성진우는 배신자..회사 나가 쫄딱 망해"[스타이슈]

'아침마당' 태진아 "성진우는 배신자..회사 나가 쫄딱 망해"[스타이슈]

발행 :

윤성열 기자
/사진='아침마당' 방송 화면
/사진='아침마당' 방송 화면


가수 태진아가 성진우를 '배신자'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진아는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한국 대중가요 100년 특별기획 트로트 전설을 만나다-태진아' 특집에 성진우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태진아는 자신의 소속사 가수였던 성진우에 대해 "우리 회사 돈을 많이 까먹고 나간 가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고(故) 김자옥 씨 노래를 만들어서 관리할 때인데 (성)진우가 섭섭했던 모양이다"며 "그래서 중간에 배신을 하고 나가서 쫄딱 망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성진우는 "내가 '진아기획' 1호 가수"라며 "첫 정은 어쩔 수가 없다"고 항변했다. 성진우는 태진아에 대해 "개인적으로 '대장'이라고 부르지만 마음 속으로는 아버지라 생각하고 있다"며 "칠순 잔치는 내가 해드리기로 했다. 건강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태진아는 고 김자옥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고 김자옥의 '공주는 외로워' 음반을 기획한 태진아는 "김자옥 씨가 살아계셨다면 여기 앉아계셨을 것"이라며 "많은 추억이 남아 있는 연기자 중 한 분이다. 내 회사가 크게 발전할 수 있게끔 도와준 분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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