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인교진도 따라한 다이어트 비법 공개.."늦지 않았어"[종합]

배우 소이현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20년차 여배우 소이현의 일상 다이어트 비법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인교진, 소이현은 앞서 올렸던 영상에서 언급한 다이어트 비법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궁금해 했던 소이현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인교진은 소이현의 다이어트 비법을 따라하고 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먼저, 소이현은 "저는 특히 라면 좋아하고, 떡볶이 좋아하고, 국수 좋아하고. 면쟁이라서 그걸 안 먹을 수 없는 사람이고"라면서 "먹으면서 합리적으로 꾸준히 가는 다이어트를 하자. 20년 정도 알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네가 모르는 너의 생활 습관이 좋아'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이현은 "대부분 보통 사람들이 '배고파 죽을 것 같아'라고 생각하기 전에 먹어. 배가 불러도 분위기 때문에 먹는 경우도 많다. 때가 됐으니까, 점심시간이니까 출근해야 하니까 (먹는다)"고 말하면서 "배고프면 먹고, 안 고프면 먹지 마"라고 했다.

소이현의 다이어트 비법 첫번째는 바로 '배고플 때만 먹어라'였던 것.

소이현은 '폭식'이 우려된다는 작가의 말에 "조금씩 자주 먹으면 위를 늘리는 느낌인 거지"라면서 "폭식은 늘어난 위를 늘리는 건데, 위가 점점 줄어들게 만들려면 내가 배고플때 조금씩 조금씩 배가 찰 만큼만 먹는 거지"라고 말했다. 또 "17시간 공복을 했을 때, 많이 못 먹어요. 자고 일어나서 5시간 뒤에 밥을 먹으면 절대 많이 못 먹는다"고 밝혔다.

소이현은 군것질도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 정말 이해 안 되는게, 여자분들한테 뭇매를 맞을 수 있지만"이라면서 "내가 언니들한테 맨날 얘기하거든. '그럴거면 밥을 더 먹어'. 식사 시간에 밥 반공기 먹고 남기고 카페 가서 빵이랑 커피랑 그거 먹지 말고, 그거 먹을 배를 배불리 밥을 먹고 아무 생각 없게 만들라는 거지"라고 했다.

소이현은 다이어트 두 번째 비법으로 따뜻한 물을 손꼽았다. 그는 "찬물 절대 마시지 않아. 아이스 음료를 단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따뜻한 티에 얼음 2, 3개 넣어주세요'라고 한다"고 밝혔다. 유산균이 있다면 같이 먹을 것을 권장했다. 그는 따뜻한 물 마시기를 강조하면서 "시원하게 먹는 거는 맥주, 소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소이현은 '반신욕'을 세 번째 다이어트 비법으로 이야기 했다.

이어 네 번째 비법으로는 '총량의 법칙'을 언급했다. 이는 한 음식에서 정량의 소금을 먹었을 때, 다른 음식에서 섭취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었다.

끝으로 소이현은 '문지르면 빠진다'를 언급했다. 그는 "폼롤러로 계속 풀어주면 라인도 예뻐진다. 부기가 살이 되면 절대 안 빠진다"고 말했다. 또 "아기 가졌을 때, 25~27kg 쪘다. 나중에 양수까지 다 빠져도 7kg은 안빠졌다"라면서 "고민하면서 살을 뺀 거 같아"고 했다.

소이현은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 다섯 가지를 공개하면서, 유튜브 채널을 함께 하는 작가들에게도 적극 권장했다. 자신이 이미 해본 것이기 때문에 따라할 것을 권유했다.

또한 인교진은 '남편이 도와주는 다이어트 팁'으로 "와이프한테 '살 빼라'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면 안 된다. 진짜 상처주는 거 같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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