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준기가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에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
이준기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기분이지 않을까 하며 흐뭇하게 관람하다 어느덧 내가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이 모든 선물"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준기가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에 다녀온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준기는 아이유와 대기실에서 만나 익살스런 케미를 뽐내는가 하면, 아이유가 공연 중 열기구를 타고 하늘 위에 떠 있는 퍼포먼스를 보며 신기해했다. 그는 콘서트장을 나와서도 여흥에 사로잡혀 감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준기는 "지은아 고마워 너무 고생했어! 대단했다 정말! 큰 영감과 힘 얻고 다시 촬영지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기는 2016년 SBS 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아이유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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