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또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당사자인 마야 자마가 직접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러브 아일랜드' 진행자이자 방송인 마야 자마는 "휴일에 내 일에 신경 썼고,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다들 멈춰야 한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앞서 마야 자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지난 2월 제7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동안 함께 파티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더 선은 "두 사람은 늦은 밤까지 함께 있었다"고 했고, 또 한 매체는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데이트하고 있다. 두 사람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마야 자마가 'Leo'라는 이니셜이 적힌 목걸이를 착용해 열애설이 더욱 확산됐다. 그러나 마야 자마는 "내 별자리 이니셜일 뿐이다. 우리는 데이트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시 해당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모양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해 8월 23세 연하 연인인 카밀라 모로네와 4년 만에 결별한 뒤 지지 하디드 등 수많은 여성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편 마야 자마는 영국 인기 연애 리얼리티 예능 '러브 아일랜드'의 진행자로,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인 벤 시몬스와 약혼했지만, 최근 결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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