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서 사망' 故 이민 누구?..최근 박보검과 무대한 애즈원 멤버 [스타이슈]

여성 듀오 애즈원의 이민(본명 이민영)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6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이민은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어젯밤 자택으로 귀가한 남편이 쓰러진 이민을 발견했다고 한다"며 "지금은 경찰이 사인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인해 가요계도 큰 충격에 빠졌다. 관계자는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얼마 전에도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도 출연했고, 다음 스케줄도 논의하고 있던 터라 회사도 많이 의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민은 1999년 멤버 크리스탈과 함께 애즈원으로 데뷔했다. 애즈원은 'Day By Day', '원하고 원망하죠', '미안해야 하는거니'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지난 2017년 싱글 '잠시만 안녕' 이후로 활동이 뜸했던 애즈원은 2019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했다. 2020년에는 데뷔 20주년 기념 싱글 '애써'를 발표했다.

또한 애즈원은 지난 5월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했다. 당시 박보검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6월에는 새 싱글 '축하해 생일'을 발표하기도 했으나 싱글 발매 후 2개월 만에 이민의 비보가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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