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가수 김건모가 방송을 통해 청평 별장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될 MBC '네버엔딩스토리'에 출연한 김건모는 13년 만에 재회한 감창환 프로듀서와 서현진 아나운서를 자신의 청평 별장에 초대했다.
이 별장은 김건모가 16년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모은 돈으로 마련했다. 김건모는 이 별장에서 서현진 아나운서와 요트 데이트를 하며 김창환과 13년 만에 만나 새롭게 시작하는 각오를 밝힌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김건모의 시골스런 별장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김건모는 또 "인기가 있을 때는 하이클래스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인기가 떨어지니 사람들이 다 떠나더라. 인기란 이런거구나"라며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밖에 김건모의 어머니는 서현진 아나운서와 만나 '저런 며느리감이면 좋을텐데'라며 41살 노총각 김건모에 대한 애틋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김건모는 가요'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첫인상' 등 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최근 김건모는 'KISS'를 타이틀곡으로 12집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