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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한 김종국 <사진출처=화면캡처> |
해외웹진 APA(Asia Pacific Arts)에서 김종국이 에픽하이와 부른 '회상'을 아시아의 캐럴로 선정했다.
APA는 지난 12일 'APA 아시아 캐럴 10선(APA Top Ten:Holiday Songs from Asia)'를 발표했다.
APA는 해외 유명 동영상사이트인 유튜브에 게재된 캐럴들을 대상으로 10곡을 뽑았으며 이 가운데 김종국이 지난 2005년 MBC 가요대제전 당시 에픽하이와 부른 '회상'은 특별언급(Honorable mention)에 선정됐다.
1위부터 10위까지는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가수가 부른 캐럴이 뽑혔다.
1위는 일본가수 야마시타 타츠로의 '크리스마스 이브(Christmas Eve)', 2위는 필리핀가수 레아 살롱가의 '파스코 나 신타 코(Pasko na Sinta ko)', 3위는 일본가수 B'z의 '이츠카노 메리 크리스마스(いつかの Merry Christmas)'가 이름을 올렸다.
10위로 선정된 각국의 다양한 버전의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에는 김조한이 부른 힙합 리믹스 버전과 럼블피쉬가 부른 부드러운 버전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APA는 아시아의 캐럴들을 소개하면서 보아와 S.E.S, H.O.T 등 SM 소속 가수들이 참여한 2002년 SM타운 겨울 음반을 예로 들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