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강한섭ㆍ이하 영진위)가 2009년 한국영화 제작지원 사업 지원작 10편을 발표했다.
6일 영진위에 따르면 올 제작 지원이 결정된 작품은 '청춘 그루브', '죽이고 싶은', '웨딩 드레스', '아세아 브라더스', '개 같은 인생', '노머시', '우리 이웃의 범죄', '호야', '소와 함께 4박 5일',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 10편이다.
영진위는 이 10개의 작품에 편당 최대 9억 원에서 최소 6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진위는 "이들 10편에 대해선 현금을 직접 지원하거나 투자조합과 연계한 투자가 이뤄지는데, 이 금액을 모두 합하면 총 72억 원에 달한다"며 "선정된 10편에 대한 최종 지원 조건 및 지원 금액은 참여 투자조합별 투자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추후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진위는 지난 1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영화 제작지원 사업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총 307편이 접수됐으며, 이 중 자신 취소와 결격 작품 11편을 제외한 296편이 심사대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한편 영진위는 이번에 '무사는 입이 없다', '위대한 승리' 등 총 14작품을 한국영화 기획개발 지원사업 지원작으로 선정했다. 이들 작품들에는 편당, 약 2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영진위는" 한국영화 제작 지원사업 지원작 10편 및 한국영화 기획개발 지원사업 지원작 14편을 통해 약 25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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