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키는 182cm… 여자를 좋아한다"(인터뷰)

문완식 기자 / 입력 : 2009.12.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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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장근석은 꽤나 솔직한 배우다.

87년생, 우리나이로 23살인 이 젊은 배우는 브라운관에서 보여주는 것만큼이나 까다로운(?)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했다. 솔직함. 그게 장근석의 매력 아닐까.


장근석의 '솔직한' 7문7답

-키에 대한 논란이 많던데, 실제 키가 얼마인가. 체중은?

▶182cm다. 얼굴이 작아서 그런지 화면 밖에서 실제로 본 분들이 예상 외로 키가 거서 놀랐다고 하더라. '미남'들 어가며 체중이 줄어 62kg정도다.


-가수 데뷔에 대한 생각은 없나.

▶없다. 음악을 좋아하지만 음악은 드라마 안에서 만으로 충분하다고 본다. 하지만 일본 내 한류 배우 활동을 보면 자신의 노래를 갖고 하는 경우가 많더라. 일본에 한 해서는 음반을 내볼까도 생각하고 있다.

-김연아와 염문설? 게이설?

▶김연아 선수와는 일면식도 없다. 그리고 저는 여자를 좋아한다(웃음).

-'미남이시네요' 박신혜와 유이 둘 중 이상형은?

▶최란 선생님이 이상형이다. 하하.

-군대는 언제쯤 갈 건지.

▶신체검사 결과는 현역 입영대상이다. 아직 나이가 어린만큼 당장가지는 않을 생각이다. 현역으로 갈 거다.

-학교(한양대 연극과)는 잘 나가고 있는지.

▶월요일과 화요일 수업 일에는 꼭 참석했다. 하지만 '미남'들어가고 나서는 교수님께 양해를 구하고 빠진 날이 많다. 교수님께서 기말고사는 꼭 보라고 말씀하셔서 시험을 치를 생각이다.

-학교는 장근석에게 무엇인가.

▶사실 연예인이란 직업 특성 상 현장에서 또래 친구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학교는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내 나이 또래의 친구들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창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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