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 1살 연하 신부와 화촉..새로운 인생 출발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0.02.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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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찬(33)이 화촉을 밝히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이찬은 19일 오후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에서 1살 연하의 신부 배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찬과 배모씨는 2년여의 교제 끝에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찬의 마음을 사로잡은 신부는 미와 지를 겸비한 요식업에 종사하는 여인으로 알려졌다. 이찬은 올초 방송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이 나를 손가락질 할 때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신부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결혼식은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언론에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찬의 아버지이자 '완전한 사랑' '사랑과 야망' 등을 연출한 곽영범PD 등 가족과 청첩장을 소지한 양가에 절친한 사람들만 입장했다. 동료 연예인으로는 이덕화 홍석천 최민수 등이 참석했다.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간다.

한편 이찬은 1996년 MBC 드라마 '간이역'으로 데뷔, '순풍산부인과' '노란손수건' '폭풍 속으로' '부모님 전상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2008년에는 케이블 채널 tvN '나는 PD'에 출연했으며, 올해 연기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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