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가 5일 오전 6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한다.
MBC 노조(위원장 이근행)은 지난 2일 파업을 결정했다. 이들은 이날 김재철 MBC 사장이 황희만 특임이사를 부사장에 임명한 것에 반발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오는 5일 오전 06시를 기해 김재철 사장 퇴진을 위한 전면적인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천안함 침몰 실종 장병들의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는 이때, 우리가 카메라를 놓는다는 건 쉽지 않은 결정"이라며 "그러나 용서할 수 없는 희대의 사기꾼 김재철이 공영방송 MBC의 사장실에 버티고 있는 한 우리는 시청자들 앞에 고개를 들고 마이크를 잡는 것조차 부끄럽다"고 밝혔다.
총파업에 들어가 기자 및 아나운서, 일선 PD들이 방송 제작을 중단하게 되면 당분간 방송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측은 비노조원으로 구성된 대체 인력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MBC 노조는 지난 2월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투표율 96.7%, 찬성률 75.9%로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MBC노조, 총파업.. 방송차질 예상
김현록 기자 / 입력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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