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연출 백호민) 6회에서는 치명적 매력의 여배우 백인기(서우 분)와 재벌 3세 김민재(유승호 분)가 달달한 '넥타이 키스'로 누나들의 마음에 폭풍질투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 컷에 큰 눈망울로 민재를 올려다보며 넥타이에 입을 맞추는 서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강렬한 첫 만남을 통해 어긋난 운명과 비극적 사랑의 시작을 알리려는 제작진의 의도가 담긴 장면.
'욕망의 불꽃' 관계자는 "'우유커플'은 강렬하면서도 순수하고 열정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로맨스로 젊은 층의 공감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우와 유승호가 서로를 배려하고 챙겨주며 호흡을 맞춰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커플연기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16일 방송될 '욕망의 불꽃'에선 윤나영(신은경 분)의 성화에 못 이겨 미국 생활을 청산한 김영민(조민기 분) 부부가 대서양그룹의 상속전쟁에 본격 가담하며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