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진호 "상상치못할 유명인 대시받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1.10.23 11:07 / 조회 : 2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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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진호 ⓒ스타뉴스


SG워너비의 김진호가 과거 깜짝놀랄 만한 유명인으로부터 대시를 받아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3일 엠넷에 따르면 김진호는 최근 SG워너비 멤버들과 뮤지션 인터뷰 프로그램 '마이크(MIC)' 녹화에 참여했다.

김진호는 이번 녹화에서 "상상하지 못 할 분에게 감사하게도 대시 받은 적이 있다"라고 말해 제작진의 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제작진은 대시한 사람의 이름을 밝혀달라고 질문했고, 김진호는 "절대 공개할 수 없다"라면서도 "하지만 나도 깜짝 놀랄 정도의 사람"이라고 답해, 유명인임을 짐작케 했다.

동료 멤버들인 김용준과 이석훈은 "(김진호가)우리에게도 절대 말해주지 않는다"라고 푸념을 늘어놓았다.


한편 김진호는 중학교 때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사연도 밝혔다.

김진호는 "여자 혼자 집에 있으면 위험하니까 남자 구두를 둬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씀하셔서 돌아가신 후에도 아버지 구두를 한참 동안 현관에 뒀다"라며 부친에 대한 그리움을 냈다. 이는 김진호가 직접 작사한 SG워너비 4집 수록곡 '아버지 구두'의 모티브가 된 이야기이기도 하다.

SG워너비가 출연한 '마이크'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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