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2012년 안방극장을 두고 시청률 전쟁을 벌이게 됐다.
윤아, 수영에 이어 제시카가 안방극장 출연을 확정했다. 여기에 유리 역시 드라마 출연을 코앞에 뒀다. 이들 4인방은 2012년 초 안방극장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먼저 윤아는 이미 드라마 '사랑비' 촬영을 하고 있다. '사랑비'에서 70년대 청순 미인으로 배우 장근석과 호흡을 맞춘다. 이미 KBS 1TV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과 MBC 드라마 '신데렐라 맨'에 출연한 경험을 토대로 여느 멤버들보다는 안정적인 연기로 시청자과 만날 예정이다.
윤아에 이어 수영은 2012년 4월 방송예정인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스피드'에 여주인공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KBS 2TV 일일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에 연기 도전을 한 바 있어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스피드'는 레이싱을 소재로 선수 간의 경쟁, 사랑과 우정을 그린다. 내달부터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한 바 있는 제시카는 내달 4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 출연한다. 윤아, 수영보다 앞서 안방극장에서 만날 거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첫 정극 연기도전에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유리 역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패션왕'에 캐스팅됐다. 현재 스케줄로 인해 세부 사항을 조정 중이다.
유리마저 드라마 출연을 최종 확정하면 소녀시대는 2012년 상반기 멤버들끼리 연기 대결을 펼친다. 2012년 상반기부터 멤버들끼리 연기 대결을 하게 된 소녀시대. 그러나 이제 안방극장까지 점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