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넬·몽니와 지산록페스티벌 합류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2.05.03 18:04 / 조회 : 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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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슈퍼스타K3'로 이름을 알린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국내 최대 록페스티벌 지산밸리록페스티벌2012에 합류한다.


3일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은 홈페이지를 통해 3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라디오헤드, 스톤 로지스, 비디 아이, 아울 시티, 김창완밴드, 이적 등의 라인업으로 록팬들을 들끓게 했던 지산밸리록페는 이번 3차 라인업 발표와 함께 ‘역대 최강의 라인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3차 라인업에는 해외 4팀, 국내 8팀으로 구성돼 막강한 밴드가 출연한다.

버스커버스커는 신예에도 불구,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버스커버스커는 첫 단독콘서트 전석 매진,정규 앨범 전곡을 온라인 차트에 상위권 진입시켰을 뿐만 아니라, 6만 장을 넘고 있다. 버스커버스커는 이번 지산밸리록페에서 ‘거리의 악사’ 기질을 마음껏 발산할 계획이다.


또 올해 지산밸리록페스티벌에는 넬이 합류한다. 탄탄한 음악성으로 홍대의 ‘미친 성대’이자 ‘명곡 제조기’로 일컬어지는 혼성 4인조 밴드 몽니와 2010년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한 데뷔와 동시에 ‘완성된 신인 밴드’라는 평가를 받았던 아폴로 18, 데뷔 1년 만에 폭발적인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아침, 신스팝과 일렉트로닉의 조합으로 홍대 라이브 클럽씬을 대표하는 피터팬컴플렉스, 대한민국 하드코어 대표주자로서 2008년 최우수 앨범상 수상 및 5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기록한 할로우 잰, 보기 드문 실험적 음악을 보여주며 6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우리는 속옷도 생겼고 여자도 늘었다네 등이 참여한다.

해외 아티스트는 제임스 블레이크와 스매싱 펌킨즈의 기타리스트로 시작, 1998년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보여준 제임스 이하가 눈에 띈다.

유럽에서 결성하여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일본 밴드 붐 붐 새틀라이츠와 인디포크 뮤지션 엠워드도 합류한다.

3차 라인업 발표로 지금까지 총 22팀의 국내외 아티스트가 참여를 확정 지은 지산밸리록페스티벌은 7월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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