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김수현 '도둑들' 촬영현장 "레디 액션!"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5.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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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 김수현 ⓒ사진제공=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이 영화 '도둑들'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영화 '도둑들'의 촬영장 모습이 담긴 스틸이 지난 29일 배급사 쇼박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홍콩과 마카오 촬영 중 찍은 것으로 슬레이트를 들고 있는 전지현과 김수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전지현은 영화에서 부르면 어디든 달려가는 예니콜 역으로, 김수현은 도둑 팀의 막내 잠파노로 출연했다.

홍콩 첫 촬영에서 슬레이트 담당을 자처한 사진 속 전지현은 각선미를 드러낸 도발적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심각한 전지현 뒤로 보이는 그를 신경 쓰지 않는 스태프들의 모습이 대조를 이뤄 웃음을 자아낸다. 4년 만에 한국 영화 현장에 복귀한 전지현은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마카오 첫 촬영의 문을 연 김수현은 트레이닝 복 차림의 편안한 복장이 눈길을 끈다. 김수현은 '도둑들'의 막내답게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10인 도둑들이 펼치는 범죄 드라마다. '전우치' '타짜' 등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혜수 김윤석 전지현 이정재 등 쟁쟁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오는 7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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