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황정음·이성민, '골든타임' 첫 대본연습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6.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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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7월 방송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첫 대본연습을 마쳤다.

5일 MBC에 따르면 '골든타임' 제작진과 출연배우들은 지난 5월 14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 6층 대본연습실에 모여 첫 대본연습을 했다.


이날 첫 대면식에는 이선균, 황정음, 이성민, 송선미, 장용, 선우용녀, 김기방 등 드라마의 주연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골든타임'은 종합병원을 배경으로 응급의학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긴박하게 풀어낸 새로운 의학드라마. 로맨틱 드라마의 귀재라고 불리는 MBC '파스타'의 권석장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의학 드라마의 새롭게 해석해 화제가 됐던 SBS '산부인과'의 최희라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이선균 이성민 허태희 등 '파스타'의 히로인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된 대본 연습은 어색하고 쑥스러운 첫 인사의 자리가 아니라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인사를 건네는 화기애애한 만남의 자리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 "다른 출연진들 역시 스케줄상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배우의 대사가 나오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나서 상대방의 대사를 도와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배려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연출을 맡은 권석장 PD는 "그 어느 때보다 긴 여름이 될 것 같다"며 "한 여름의 더위에 지치지 말고, 지금처럼 늘 즐겁게 웃으며 촬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테니 많이 도와달라"며 배우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7월 초에 '빛과 그림자'의 후속으로 방송 될 '골든타임'은 약 4개월 동안 부산 전역을 돌며 올 로케이션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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