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s 초이스, 핫트렌드 보여주는 NEW 시상부문은?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6.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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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net 20's 초이스 공식 홈페이지>


국내 유일 여름시상식 엠넷 '20's 초이스(Choice)'가 다가오는 가운데 올해의 트렌드를 보여줄 새로운 시상부분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20's 초이스는 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더 오아시스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올해는 'Do Don't, Super20,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라'는 슬로건으로 20대들이 참여하고 즐기고 싶은 화끈하고 특별한 여름 파티가 진행된다.


올해 시상 부분은 총 17개로, 드라마 스타(남녀), 무비스타(남여), 트렌디 뮤직, 온라인 뮤직, 퍼포먼스, 밴드뮤직, 스포츠 스타, 버라이어티 스타, 개그 캐릭터, 스타일, 글로벌 스타, 부밍스타, 업커밍 20's, 소셜아티스트, 20's 클릭 등이다.

20's 초이스는 시상분야가 정해져 있지 않고, 매회 조금씩 다르게 시상 내역을 구성한다.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추가되거나 지난해에는 있었지만 올해는 시상하지 않는 부문도 있다.

지난해 시상식과 달리 눈에 띄는 부분은 새롭게 추가된 소셜아티스트, 20's 클릭, 업커밍 20's 부문이다. 젊은 감각의 시상식이니만큼 트렌드에 발맞춰 유동적으로 스타를 선정하겠다는 방침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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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net 20's 초이스 공식 홈페이지>


올해는 사회적인 이슈에 목소리를 내는 소셜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고, 이 같은 흐름을 짚어내 시상 분야에 새로이 개설됐다. 후보로는 우리 사회의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대중과도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김장훈, 박진희, 이효리, 차인표, 최시원이 이름을 올렸다.

20's 클릭은 온라인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킨 다양한 창작물을 후보로 하고 있다. 기성세대들은 쉽게 이해할 수 없지만 젊은 세대들의 감각을 사로잡아 인기를 끈 웹툰, UCC 뮤비, UCC 애니메이션 등이다. 후보작은 '니 여자친구 못 생겼어'(유병재), '마음의 소리'(조석), '역전! 야매요리'(정다정), '일루수가 누구야'(흥해라흥 픽쳐스), '패션왕'(기안84) 등이다.

업커밍 20's는 20대가 기대되는 틴에이지 스타들이 후보로, 20대가 직접 뽑은 유망주들이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올 상반기 최고의 인기작 MBC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해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아역배우 김유정과 여진구가 나란히 후보로 올랐다. f(x) 설리, 카라 강지영, 강승윤 가운데 누가 수상자로 뽑힐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20's초이스는 지난 7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7개 시상부문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투표는 최종 수상자 선정에서 반영비율 50%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온라인 투표 50%+20대 리서치 조사 30%+전문심사위원 20%로 수상자 선정) 투표는 시상식 전날인 27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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