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7월 '핸섬피플'로 전격컴백..새 멤버 영입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6.12 18:06 / 조회 : 1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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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가 록 밴드 핸섬피플로 7월 컴백한다. 테이의 앨범 소식은 지난해 4월 핸섬피플의 두 번째 싱글 '크레이지'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12일 소속사 플럭서스에 따르면 테이는 핸섬피플 멤버들과 함께 오는 7월 초 새 앨범을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테이는 지난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하차한 이후 최근까지 뮤지컬 '셜록홈즈-앤더슨가의 비밀' 활동에 전념해 왔다.

핸섬피플은 보컬 테이와 키보드이자 프류듀서인 최영호가 의기투합한 그룹으로, 애시드 계열 밴드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은 10곡 이상이 수록된 정규앨범이 될 예정이다. 핸섬피플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모두 참여했다. 플럭서스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이번 앨범은 특유의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록 음악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핸섬피플은 최근 기타리스트 엄주혁을 새 멤버로 영입했다. 엄주혁은 핸섬피플의 원년 멤버인 타토의 빈자리를 매울 전망이다.


엄주혁은 KBS 2TV '톱밴드2'에 출연 중인 그룹 시베리안허스키의 멤버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2005년 시나위 출신 베이시스트 김경원과 드러머 박용석과 펑키브라운을 결성했다.

플럭서스 측은 "엄주혁이 합류로 라인업이 새롭게 보강했다"며 "음악적으로 더욱 더 탄탄해진 핸섬피플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이는 지난 2004년 초 '사랑은...향기를 남기고'로 데뷔, 그 간 '사랑은 하나다' '그리움을 사랑한 나무' '같은 베개'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또한 뮤지컬 배우로 영역을 넓혀 뮤지컬 '셜록홈즈-앤더슨가의 비밀'에 출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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