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신의'로 안방극장 컴백..이민호와 대립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2.06.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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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배우 정준호가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19일 방송계에 따르면 정준호는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출연을 확정했다. 정준호가 TV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해 2월 종영한 MBC '역전의 여왕'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정준호는 최근 부인 이하정 아나운서가 임신해 일과 가정 양쪽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됐다.

김종학PD와 송지나 작가가 손을 잡아 화제를 모은 '신의'는 한류스타 이민호와 김희선이 출연을 확정, 올 여름 방송가의 이목을 끌고 있는 드라마. 고려시대 무사와 현대 여의사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모험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정준호 고려 조정에서 막대한 권력을 휘두르는 실권자 기철 역을 맡는다. 이민호와 대립각을 이루며 극을 이끄는 또 다른 주인공이다. 정준호는 '신의'에서 코믹하고 밝은 기존 이미지 대신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신의'는 8월부터 24부작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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