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소방차 "팬레터, 감당 안돼 태운적도"

노형연 인턴기자 / 입력 : 2012.06.20 00:44 / 조회 : 3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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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쳐=KBS 2TV '승승장구'


80년대 인기 그룹 소방차가 한대 팬레터를 태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는 소방차의 원년 멤버 정원관 김태형 이상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형은 "팬레터가 너무 많아 둘 곳이 없어서 태웠다"고 고백했다.

정원관은 역시 "주로 한강에서 태웠다"라며 "태우다가 날아가 불이 날 뻔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탁재훈은 "지금 팬레터 태웠다고 인정하신거냐"고 묻자 정원관은 "팬들도 안다"고 답했다. 정원관은 이어 "한 두 명 한테 말했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형은 "지금은 인터넷이 발달해 온라인으로 팬들과 소통하지 않냐"라며 "80년대에는 손 편지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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