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배다해·조강현, 본인들 '묵묵부답'..어떤입장?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6.25 11:13 / 조회 : 1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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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왼쪽)와 조강현 ⓒ스타뉴스


가수 겸 배우 배다해(29)와 뮤지컬 배우 조강현(28)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당사자들은 아직까지 직접 입장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사실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일부에서 배다해와 조강현의 열애설을 25일 오전 7시께 제기했다. 하지만 4시간여가 지난 이날 오전 11시께까지도 배다해와 조강현은 직접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이날 오전 스타뉴스는 조강현과 여러 차례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평소 트위터를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하는 배다해 역시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그 어떤 글도 남기지 않고 있다. 배다해는 사실상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 당사자들이 아직까지 핑크빛 소문에 대해 입장을 표명하지 않으면서, 배다해와 조강현이 과연 실제 연인 사이인지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다.

이 와중에 이날 오후 조강현이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의 프레스콜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이 자리를 통해 배다해와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할 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일부에서는 배다해와 조강현이 지난해 7월 막을 올린 뮤지컬 '셜록홈즈'에 각각 루시 존스, 아담 애더슨 역을 각각 맡아 호흡을 맞추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뮤지컬 '셜록홈즈' 홍보대행사 HJ컬쳐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뮤지컬을 함께 하면서 워낙 친해 보였다"면서 "업계 관계자들 사이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란 말이 돌 정도였지만, 실제로 연인 관계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밴드 바닐라루시 출신인 배다해는 2010년 KBS 2TV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참여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셜록홈즈'에 출연하며 뮤지컬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조강현은 지난 4일 열린 '더 뮤지컬 어워드'에서 '셜록홈즈'로 신인상을 받았다. 당시 시상식 때 조강현은 배다해와 나란히 손을 잡고 레드카펫을 밟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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