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 73% 예매율..올 최고기록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2.06.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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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하루 앞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올해 최고 예매율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2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오전8시 기준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73.2% 예매율을 기록했다. 2위 'I.AM'과 3위 '내 아내의 모든 것'이 각각 3.9%와 3.7%인 점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수치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기록한 예매율은 705만명을 동원해 올 상반기 최고 흥행작인 '어벤져스'가 개봉 하루 전 55.8%를 기록한 것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샘 레이미 감독과 토비 맥과이어 등 기존 '스파이더맨' 배우 스태프가 하차하고 새로운 시리즈로 출발한 영화. '500일의 썸머' 마크 웹이 메가폰을 잡고,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 스톤이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스파이더맨이 마천루를 날라 다니는 3D기법이 눈에 띄어 이미 아이맥스와 3D관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개봉에 흥행몰이를 하던 한국영화 '후궁'과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비상이 걸렸다.

과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에 이어 마블코믹스 히어로 광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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