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병만族, 박쥐·게코도마뱀 시식 "맛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2.07.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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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 방송화면>


병만족이 박쥐와 게코도마뱀 등 쉽게 접해볼 수 없는 음식들을 먹었다.


병만족은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이하 '정글2')에서 구운 박쥐고기, 게코도마뱀, 흰개미, 지렁이 등 말말족이 제공한 쉽게 먹을 수 없는 음식들을 함께 먹었다. 멤버들의 반응은 "괜찮다"는 반응이었다.

먼저 병만족은 말말족으로부터 흰개미무침을 소개받았다. 보기만 해도 징그러운 모습에 모두 선뜻 먹는 것을 두려워했고 결국 조금씩 흰개미를 먹어보는 데 성공했다. 박시은은 시식 후 "마치 약을 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번 째 음식은 박쥐고기였다. 김병만은 "마치 닭고기를 굽는 듯한 냄새가 난다"고 했고 이후 노우진 등 멤버들은 "치킨 맛이 난다"며 맛있게 박쥐고기를 먹었다. 리키김과 박시은도 "생각보다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다음 음식은 게코도마뱀. 이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도 나쁘지는 않았다. 멤버들은 "오징어 또는 한치 맛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말말족 할아버지는 "한국에 돌아가서 (멤버들이) '이런 걸 먹었다'고 얘기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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