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밴드2', 런던 올림픽 기간 3회 결방 '충전 기간'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7.03 10:03 / 조회 :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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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톱밴드2 캡쳐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2'(이하 '톱밴드2')가 '런던 올림픽' 중계방송 여파로 3주간 결방할 예정이다.


KBS 김광필 PD는 3일 스타뉴스에 "런던올림픽이 27일 개막식이기에 '톱밴드2'도 28일부터 3주간 결방하게 됐다"며 "8월 18일부터 본격적인 밴드들의 대결을 보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광필PD는 결방이 프로그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올림픽 기간에는 방송사 전체 프로그램들이 분위기와 시청률을 비롯해 여러 타격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3회 분이 늦춰지기 때문에 걱정의 시선을 보내지만 오히려 제작진은 남은 기간 동안 더 고심해서 프로그램 재미를 높일 예정이다"며 "밴드들도 역시 더 연습할 수 있는 기간이 있기 때문에 다음 경연에서 보여줄 실력에 기대가 모아 진다"고 덧붙였다.

현재 '톱밴드2'는 32강에서 치열한 과정을 뚫고 진출한 16팀을 모두 선발한 상황이다. 결방 전까지 남은 2주 동안 이들의 불꽃 튀는 경쟁과 함께 지난달 16일 충주에서 펼쳐진 16강 전 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톱밴드2'의 16강 진출팀은 최종순위 순으로 데이브레이크,장미여관, 와이낫, 칵스, 로맨틱펀치, 슈퍼키드, 피아, 몽니, 피터팬 콤플렉스, 내귀에 도청장치, 트랜스픽션,악퉁,고래야,시베리안허스키,펠라스,타카피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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