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아오이 유우 ⓒ이명근 기자 |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가 11살 연상인 스즈키 코스케와 열애설에 휘말렸다.
5일 일본 언론 스포츠 호치는 배우 아오이 유우(26)와 스즈키 코스케(37)가 진지하게 교제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코스케는 지난 해 12월 연극 '그 여동생'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극 관계자는 두 사람이 지난 해 겨울까지는 친한 동료 관계였지만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른 지인은 "아오이 유우의 연기력에 반해 스즈키가 적극적으로 구애에 나섰고, 아오이 유우도 스즈키의 개성 있는 연기에 끌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함께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스포츠 호치는 이미 동료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교제가 잘 알려져 있다고 보도했다.
아오이 유우 소속사는 "좋은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편 아오이 유우는 '허니와 클로버' '편지' 등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 배우다. 청순한 외모로 큰 인기를 얻었다. 스즈키 코스케는 '라이어 게임' '메이의 집사'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한 개성파 배우다.